‘담’이라고 표현하는 질환은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목, 어깨, 허리 근육에 발생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은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읽거나 쓸 때, 컴퓨터에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일할 때 발생할 수 있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통증 유발점이 생길수 도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머리, 뒷목, 어깨 주변의 근육들이 자신도 모르게 긴장돼 통증이 생기고 통증 유발점이 만들어진다.
증상이 발생시에는 통증유발점을 찾고 마취성분의 약물을 직접 넣는 주사 치료, 전기 자극 요법이나 초음파,온열등을 사용하는 물리 치료를 통해 수축된 근섬유를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있는데 마사지는 손으로 눌러보아 통증이 가장 심한 곳을 10~20초 동안 눌러주면 효과가 있고 통증을 유발하는 경직된 근육을 반복적으로 이완시켜 근육의 경질을 완화하거나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근막통증증후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추운 겨울,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겨울철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